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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혁신역 타당성 조사 즉각 멈춰라박종완 익산 KTX역사 사수 비상대책위 상임위원장·익산 백제문화 개발사업 위원장 특별기고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8.07.09 15:16

박종완 익산 KTX역사 사수 비상대책위 상임위원장·익산 백제문화 개발사업 위원장

때 이른 초여름부터 한국지구촌을 뜨겁게 달구었던 대한민국 6.13지방 동시선거가 집권당 인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압승으로 끝 난지도 한 달이 되어간다.

민주당이 잘 해서라기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공감하는 대다수 국민들은 타당의 존재이유조차 무시하고 전국을 일방적인 독주 태세로 민주주의 견제와 감시조차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그 와중에 전북 익산시장 선거는 집권당의 태풍과 비바람을 물리치고 민주평화당 정헌율 시장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지금에 익산 정치권은 유언비어와 선거후유증으로 민심이 흉흉하다 못해 살벌하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고소고발이 난무했다.

필자는 지난 6월 26일 밤 전북 권에 핫뉴스 이슈인 전북 KTX혁신 역 신설에 대한 찬 반토론, 전주MBC문화방송에 방영된 시사프로에 참여했다.

전북KTX혁신 역 신설을 주장하는 찬성측은 익산 KTX역사와 불과 8km 지점 김제 부용역 부근에 천문학적인 3천억에서 1조원까지 들어간다는 국가예산 낭비를 놓고 혁신도시 KTX역사를 지어야한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주장하고 있다.

익산 KTX역사는 철도역사 105년과 함께 해온 호남선, 전라선, 군산(장항선)의 분기점으로 1일 평균 2만 명 이상 철도 여행객이 사용하고 있는 호남 제일의 관문이다.

군산에서 군산 항구를 빼앗기지 못하듯 익산에서 철도중심역인 익산 KTX역사를 거론하는 것은 지방 균형 발전을 주창하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중의 적폐다.

최근에 세종시에서도 국가종합제2청사가 있고 세종시 행정타운이 들어서 세종시 KTX역을 추진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세종시에서 가까운 오송KTX역이 있어 사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부결된 일이 있다.

국가 중요 행정 부서가 있고, 국무총리가 주제하는 세종시가 전북 혁신도시 만큼 중요하지 않아서 세종 KTX역사를 만들지 못했는가? 혁신도시 KTX를 주장하는 찬성 측에 묻고 싶다.

익산 KTX역사와 김제 부용지구 혁신도시 KTX역사부지와 불과 8km 이내에 전북 KTX혁신 역 신설 주장은 지나가는 개도소도 웃고 지나갈 일이다. 조금 불편하다고 내 집 앞에 경제성과 현실성도 없는 KTX역사를 두는 것과 다름없는 국제적인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도 전북 KTX혁신도시 역 신설문제로 익산시 정치권도 큰 이슈로 대두되었고 마침내 보다 못한 재경익산 향우회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익산 KTX역사 사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되었고 익산시민단체들도 전북 KTX혁신도시 반대 투쟁위원회가 결성되게 되었다.

필자는 익산 시민으로서 선거 기간 중 익산시장 후보의 전북 KTX혁신도시 역에 대한 방송 토론도 지켜보았다.

민주당후보는 중앙당 대표를 비롯하여 사무총장까지 동원 전북 KTX혁신도시 역을 막아 내겠으니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가만히 있는 게 좋겠다는 표현이고 민주평화당 익산시장 후보는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디 있느냐 지금 집권당의 민주당 소속 안호영 의원이 제안한 예배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5천만 원이 확보되어 발주된 상태인데 같은 당 소속 용역 발주도 못 막으면서 기다리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문한다.

익산시민 여러분은 누구의 주장이 옳고 누구의 주장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보시나요?

KBS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도 이런 코메디가 없다. 다시 한 번 익산정치권과 시민들에게 호소한다.

형제끼리도 싸우다가 집안에 도둑이 들어오면 싸움을 멈추고 도둑을 잡는 것이 우선 도리이고 형제간의 우애인데, 어느 형제는 도둑은 나쁜 사람이니 가만히 놔두면 경찰서에서 잡아가고 알아서 한다고 하고, 한 형제는 우선 도둑을 잡는데 힘을 합하고 도둑을 잡아 놓은 다음 경찰서에 인계하여 국가 공권력으로부터 책임과 의무를 묻는 게 맞다고 한다.

익산 시민은 이런 불편한 관계를 왜 그런지 다 알고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익산 KTX역사를 지키고 전북 KTX혁신 역 신설을 반대하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

당선된 전북 송하진 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그리고 익산 청치권은 지금이라도 허심탄회 머리를 맞대고 무엇이 진정 전북권 발전에 도움이 되고, 지역특성을 살리는 지역균형 발전이 되는 것인지 고심해야 한다.

현재의 익산 KT역사를 두고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에 역행하고 있는 KTX혁신 역으로 더 이상 전북지역 분쟁과 지역갈등으로 몰아가서는 그나마 180만 전북 인구도 무너지고, 전북 익산은 전국 최하위 지방 소도시로 호남 제일 관문 익산시 발전은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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