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기사와는 무관.

최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용안면 용머리고을 물놀이장이 19일 본격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용머리권역 상생관 옆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물놀이장 입장을 위해서는 수영복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워터슬라이드를 갖추고 있는 물놀이장은 1인 6천원. 용머리고을 숙박 손님은 4천원이다. 9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샤워시설, 화장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튜브 등을 구비했다.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용머리고을은 다양한 체험을 하고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는 상생관이 있어 휴양객을 맞고 있다.

10실의 숙박시설과 취사장 이용, 세미나실 대여, 인조잔디가 펼쳐진 족구장과 천연잔디가 깔린 축구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식사도 백반은 1인당 6천원이지만 메뉴별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자전거를 2시간에 2천원에 대여해 생태습지공원, 바람개비길 등 금강변을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

용머리고을 이길영 대표는 “최근 계속된 폭염을 피해 여름휴가를 즐기고자 시내 근교를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자연을 벗 삼아 편안한 휴식을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용머리고을 홈페이지(www.yongmeori.com) 또는 전화(063-861-9908)로 하면 된다. /용안면=김기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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