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20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석 명절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펼쳤다.

금마면 새마을부녀회원 전원(35명)은 이른 아침부터 서울떡방앗간과 금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성을 담아 만든 송편과 물김치(총 120만원 상당)를 금마면 마을전체(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70세대)에 직접 가정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했다.

김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보름을 맞이하여 송편을 드시며 훈훈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회원들의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명숙 금마면장은 “나눔 실천으로 우리나라 고유 명절 한가위 인심을 느낄 수 있어 감사드리며 이런 나눔 실천들이 모여 이웃이 더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김장담그기, 밑반찬 나눔, 경로위안잔치 등 지역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돕는 지역 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금마=박상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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