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분양 예정인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익산시가 아파트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평화동 제일 오투그란데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28개 단지 총 1만4천933세대를 공급할 계획이어서 무주택 시민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2018년 482세대를 시작으로 2019년 924세대, 2020년 1천554세대, 2021년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건축을 포함 2천201세대, 2022년에는 익산소라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과 공원개발행위 특례사업 등을 포함 9천77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익산의 아파트 분양가는 850만 원대를 돌파해 타 지역에 비해 비싸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그 원인 중 하나가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책은 공급난을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분석이다.

또한, 익산시 인구 유출 원인 중 하나가 집값상승에 따른 주거문제로 분석됨에 따라 집값 안정에 따른 인구 유출 억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석연 주택과장은 “민간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돼 분양가 자율 시행이지만 앞으로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 시 적극적인 분양가 인하 권고를 통해 집값 안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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