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보육과(과장 이명희)가 30만 익산시민에게 친절행정을 펼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헌율 시장이 친절행정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면서 시청 내부에서 스스로 대 시민 친절행정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이다.

지난 16일 영등동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친절행정 교육’은 여성보육과와 여성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익산의 오프라윈프리로 통하는 웃음전도사 이현춘 국제웃음힐링센터 소장을 초빙해 진행했다.

이 소장은 이날 친절 서비스마인드 함양이라는 주제로 ‘웃는 얼굴’, ‘바른 인사’, ‘고운 말씨’를 강조했다.

이 소장은 우선 “동료 직원 간의 관계가 행복해야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다. 웃는 얼굴로 인사만 잘해도 인상이 바뀌고 인생도 바뀔 수 있다. 또 동료 직원 간에 서로 칭찬하고, 긍정의 언어로 응원하면 시청 내부에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고, 나아가 30만 익산시민에게 긍정의 에너지가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명희 과장은 “교육이 참 알차고 재미도 있었다. 친절행정은 공무원 스스로 긍정의 변화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웃는 얼굴로 반갑게 인사하고 상대방에게 칭찬을 주는 언어를 많이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날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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