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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캠퍼스 그림같은 '케이 카페'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245호점- 어양동 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K-CAFFE’
우창수 기자 | 승인 2018.12.06 21:29

운치·분위기는 최고 찻값은 절반

박미경 대표 2015년부터 시민들에 포근한 쉼터 제공

책 읽고 차 한 잔 마시는 북카페 대나무숲길·설경 환상

터질목 부근에 있는 어양동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엔 아주 운치 좋은 카페가 있다.

대학 입구에 있는 ‘K-CAFFE(케이 카페)’다.

벽화가 그려진 담벼락 앞에 주차하고 지그재그로 된 데크 계단을 걸어 올라간 케이 카페는 외관이 옛날 적벽돌로 지은 학교 건물에 있다.

2015년 대학에서 재학생과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조한 쉼터다.

박미경 대표(52)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카페지기를 하며 시민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40평 실내는 널찍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다. 화이트 톤에 따뜻한 나무와 옐로우 톤을 가미한 인테리어로 안정감을 줬다.

입구 바로 옆엔 피아노가 놓여 있고, 그 위에 바이올린이 걸쳐져 있다. 마치 악기들이 연주자를 기다리는 듯하다.

카페엔 언제나 7080 올드 팝송이나 클래식 선율이 흘러나온다. 솜씨 좋은 연주자라면 음악 분위기에 맞춰 호기를 부려볼 만도 하다.

카운터 앞엔 흔들의자가 놓여 있다.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들이 기다리는 곳인데, 사진 찍는 포토존으로 더 쓰이고 있다. 아이들에겐 장난도 치는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케이 카페엔 유독 책들이 많이 눈에 띈다. 가운데 책꽂이를 비롯해 창가 등 곳곳에 책들이 놓여 있다.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이기도 하다.

찻값은 시중 커피숍보다 절반가량 저렴하다.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에 2천500원. 박미경 대표가 직접 다려 만든 대추차와 쌍화차는 각 6천 원이다.

케이 카페의 숨겨진 매력은 안보다는 밖에 더 많다. 카페 뒤엔 대나무숲길이 있어 산책하기 좋다. 조경이 멋진 폴리텍대학 캠퍼스는 눈이 오면 그야말로 환상이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핀 설화를 구경하기도 좋다.

카페 앞 넓은 테라스는 봄에는 한 폭의 그림이다.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얀 벚꽃이 만발해 장관이다.

안팎으로 분위기 좋은 케이 카페는 연인이나 가족의 나들이명소이기도 하다.

단체모임도 많다. 지난해엔 한 모임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은 바 있고, 플리마켓이 열린 적도 있다.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문 여는 케이 카페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10시다.

문의 ☎063-830-3138.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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