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면과 팔봉동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왕궁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소길영)는 19일 왕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만선)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소길영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그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57명의 이장단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이장단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팔봉 환경사랑회(회장 오재선)도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28포를(576만원 상당)을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모종환)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다자녀세대 등 32개 마을 128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재선 회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