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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유라시아 철도 출발역 향해 나갈 것"정헌율 시장 신년 첫 기자간담회...황금돼지해 시정 운영방향 발표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01.07 11:25

5대 핵심 프로젝트와 역점시책 밝혀…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 구축

“일자리 도시‧신구도심 균형발전‧신성장산업 육성‧푸른 익산 만들겠다”

“이춘석‧조배숙 의원과 도‧시의원, 시민께 감사 올해도 최선 다할 터”

정헌율 시장이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 익산시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이 지난 3일 기자회견을 갖고 2019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 시장은 5대 핵심 프로젝트와 역점시책에 대해 밝혔다.

5대 핵심시책은 ‣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 구축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도시 창출 ‣신‧구도심 균형발전 ‣미래 신 성장산업 육성 ‣시민과 함께 푸른 익산 조성 등을 꼽았다.

역점시책은 ‣더 좋은 미래, 활력 익산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상생 익산 ‣더불어 함께하는 희망 익산 ‣백제의 숨결, 품격 익산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 익산 등 5개다.

다음은 일문일답.

-2019년 신년 사자성어로 구동존이(求同存異)를 선정했다. 의미는.

익산시가 2019년 신년 사자성어로 선정한 구동존이(求同存異)는 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2019년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건설을 비롯해 더 큰 세상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익산시가 다양성 관점의 차이는 서로 존중하면서, 공공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화합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다.

-2019년 익산시 시정방침 및 역점시책은.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로, 2019년도에는 익산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5대 핵심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유라시아 철도 거점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북권 광역 전철망 구축사업과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기반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또 2019년을 일자리 도시 원년으로 삼아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도시재생사업과 신청사 건립을 통해 골고루 발전하는 익산시를 만들겠다. 미래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푸른 숲 가꾸기에도 전력을 기울여 시민과 함께 푸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

-국내외적으로 올해 경제 상황이 더욱 어두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다. 또한, 기업유치만이 일자리와 인구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익산시는 지난해 14개사를 유치해 일반산업단지 분양률 67.7%를 달성했다. 올해도 이 기세를 몰아 우수·우량기업 유치로 임기 내 완전분양을 목표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7천1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에서 자란 청년들, 은퇴한 어르신들, 경력 단절 여성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청년정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국도비 45억 원을 포함해 예년보다 총 64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영세소상공인 지원 및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익산이 되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올해 익산시의 복지정책 추진 방향은.

2019년에도 시민의 삶,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정책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운영하고, 다양한 출산 보육정책 추진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의 기틀을 다져나갈 것이다.

특히, 어린이집 무상보육 실시,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 시행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만들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 또, 동부와 북부권에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 노인돌봄서비스 확대, 치매안심센터 설립 등 어르신이 존경받는 효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익산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이 인구감소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추진하고자하는 시책은.

인구감소는 익산시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다. 익산시는 미래세대인 청년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집중 추진함으로써 인구문제를 타개하고자 한다.

먼저,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 자산형성통장’과 취업 준비 청년을 위한 ‘청년 취업 드림카드 지원’, 청년 정착을 위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마련 임대보증금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또 ‘청년 희망도시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청년들이 큰 꿈을 꾸고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는 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아이디어 공모, 시민토론회 개최, 인구정책 민관협의회 구성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구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안의 문제들을 헤쳐 나가겠다.

-지난 11월, 2년여의 진통 끝에 낭산 페석산 불법 폐기물이 이적처리를 시작했다. 앞으로 추진계획은.

2016년 환경부 발표 이후 2년여를 끌어온 낭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사태가 드디어 해결의 물꼬를 텄다. 그간 다수의 처분청 및 오염원인자 등으로 해결방안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4월 4일 환경부·전라북도·익산시·주민대책위 간 전량 이적처리 방안을 포함한 민관협약을 맺고 11월 27일 불법매립된 폐기물 이적을 시작했다.

2차 오염방지를 위해 사업장 내 우수배제 및 차수막 공사를 완료했으며, 사업장에 보관 중인 침출수 처리를 위한 처리시설도 곧 가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원상복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환경부 등 유관기관 및 주민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향후 우리시에 더 이상 이런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 등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우리 익산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이미 지난해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통해 익산시민의 역량을 확인했으며, 이제 그 저력을 바탕으로 유라시아 철도 출발역이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익산을 물려주겠다.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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