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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봉사’ 실천하는 익산시새마을회49돌 맞은 익산시새마을운동 어제와 오늘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01.11 09:58

익산시새마을회 1만여 회원 잘사는 지역 만들며 나눔 문화 확산

조홍찬 회장 깨끗한 익산 만들기·사랑과 배려의 사회 조성 앞장

2018 전북지도자대회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 마을을 가꾸세~.’

40대 중후반 이상은 어리거나 젊을 적,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을 ‘새마을’ 노래 첫 구절이다.

1970년 4월부터 시작된 ‘새마을 가꾸기 운동’은 낙후된 농촌을 크게 발전시키는 전 국가적 운동이었다. ‘근면·자조·협동’을 표어로 내걸고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들자’며 온 주민들이 힘을 합쳤다.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며 달라진 농촌 풍경을 만들어냈다.

올해로 49년째를 맞은 새마을운동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변화된 운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도상국에도 전파되는 세계적인 지구공동체 운동으로도 성장했다.

2010년 8월 2일 법인으로 탄생한 (사)익산시새마을회(회장 조홍찬)의 모체는 1984년 3월 24일 설립된 ‘새마을운동 이리시지회’다. 이후 1995년 5월 10일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해 ‘새마을운동 익산시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사단법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추진 중인 ‘제2새마을운동’의 정신은 ‘선진 국민정신 함양’이다.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표어도 ‘참여·봉사·대안’으로 바뀌었다.

사실 현재의 새마을회는 ‘봉사단체 대부’ 격이라 할 수 있다. 익산만 해도 29개 읍·면·동에서 회원 1만여 명이 일제히 그것도 대규모로 봉사를 펼친다.

새마을지도자익산시협의회(회장 최영일)와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가 각 지역에서 사랑의 김장·연탄나누기, 홀몸어르신 밑반찬 나누기, 효나들이 목욕봉사, 삼계탕 봉사,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농촌일손돕기, 명절음식 나누기, 익산사랑운동 등을 힘차게 진행하고 있다.

가히 ‘풀뿌리 봉사단체’라 할 만한 위용이다.

이뿐만 아니다. 저출산·고령화 해결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추진하는가 하면 도·농간 직거래장터, 나눔장터,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 다문화 교육, 교양강좌, ‘사람이 책이다’ 토크콘서트, 태극기 달기 캠페인, 3R 자원재활용 수집경진대회 등 시대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 땐 익산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높이기 위해 친절, 질서, 청결 캠페인을 펼치며 ‘스마일운동’도 펼쳤다.

2019년 새해는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 등 4대 운동을 중점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자연재생에너지 활용 캠페인과 생명의 밥상운동을 전개하고, 남북평화 교류에 맞춰 남북평화 나눔 운동도 해나갈 참이다.

또 스스로 함께 일하고 학습하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스승과 제자, 학부모가 서로 공경하는 학교공동체, 3대가 함께하는 화목한 가족공동체도 실현하는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여기에 맞춤형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도 하고 지속가능한 새마을시범마을을 육성할 계획이다.

조홍찬 회장은 “지난해 ‘깨끗한 익산 만들기’ 운동을 27차례 실시했다. 올해도 깨끗한 익산을 만드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또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는데도 힘쓸 계획”이라며 “특히 매월 익산지역 기관장과 정치인, 그리고 평범한 시민을 초청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책이다’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소통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배려 넘치는 사회분위기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회 가입문의는 각 읍·면·동 지도자회나 부녀회, 또는 익산시새마을회(☎063-842-2886)에 하면 된다.

폐농약병, 비닐 등 수거해 재활용하는 3R자원재활용 캠페인.
국화축제 나눔장터.
깨끗한 익산 만들기.
국화축제장 대청소.
부녀회장 이취임식
사랑의 김장나눔.
삼계탕 봉사
워크숍
에너지절약 캠페인
연탄봉사
익산사랑운동
2018 지도자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익산 전국체전 성화봉송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장보기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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