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선 선상 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용균 시의원은 16일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수원역과 대전역, 부산역 등에 설치된 선상주차장과 같이 익산역도 KTX 선상역사 옆에 바로 연결되는 선상 주차장을 국비로 조성한다면 주차난이 해결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선상주차장을 조성해 충분한 주차장을 확보한다면 호남의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익산역의 위상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혁신역 신설 문제도 자연 없어질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익산시는 KTX익산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을 위한 여건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이 실현되기 위한 초석은 철도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익산역에 대한 불편이 없도록 편의성 확보가 우선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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