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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익산역 유라시아 시발역 힘 모아야”열린신문이 만난사람=박종완 익산 백제문화개발사업회 위원장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9.01.23 18:00

4개 철로 분기 전국 유일의 철도역 인프라 갖춰 경쟁력 충분

전라북도의 미래성장 기반 확실하게 다지는‘거점도시 부상’

정치인 출발 사회운동가‧사업가로 변신 익산 투자유치 팔 걷어

“KTX 익산역은 유라시아 시발역으로 전북도민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박종완 익산 백제문화개발사업회 위원장(67)은 KTX 익산역 이야기만 나오면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고, 논리정연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지난해 6.13지방선거 때 핫 이슈로 떠올랐던 ‘KTX 혁신역(김제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을 온몸으로 반대한 주인공이다.

‘익산 KTX 역사 사수 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서울과 익산을 오가며 수많은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다.

한여름 땡볕이 내리쬐는 거리에서 고생한 보람이 새해벽두 날아왔다.

바로 ‘KTX 혁신역(김제역) 신설 불가.’ 경제성이 낮아 사업추진이 불가한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그는 이젠 모든 걸 털고, KTX익산역이 유라시아 철도 거점과 새만금 물류유통기지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익산에 큰 이슈가 생길 때마다 생업을 뒤로 미루고 맨 앞에 서는 그는 27년 전 익산을 백제 문화권 국토개발계획에 포함시킨 ‘익산백제문화개발’ 산증인이다.

그는 당시 정부를 상대로 끈질긴 노력 끝에 제외됐던 익산을 포함시킨 청원운동을 이끌었다.

이 같은 업적으로 국민신당 공천을 받아 16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그는 낙선 후에도 익산과 서울에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새만금코리아 홍보특보로 맹활약하고 있다.

“새만금 국책사업 정책을 제안하고, 한중 새만금 경제협력에 대한 언론기고를 통해 동북아시아 경제허브 새만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또 익산 백제역사지구 세계유산 등재를 기점으로 ‘금마‧왕궁 유적지 백제문화권 관광레저개발’을 위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에 전념하고 있다.

정치인으로 출발해 사회운동가로, 지금은 사업가로 변신해 고향 익산 발전을 위한 투자유치에 매진하고 있는 그를 만나‘KTX익산역 유라시아 시발역 추진’에 대해 들어 봤다.

-KTX혁신역(김제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경제성이 떨어져 불가하다고 확인됐다.

사필귀정이다. 이 용역을 통해 익산시는 100년의 철도역사와 같이 해 온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판명됐다.

호남의 관문역으로 하루 2만5천 명의 이용객이 모이는 명실상부한 호남 철도 거점으로 철도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다.

-최근 전주권에서 ‘KTX 전북통합역’ 신설을 주장하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주장내용은 전북통합역 신설과 전라선 노선 고속선 신설이다.

이 제안은 ‘호남고속철도 김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정차역이 신설됐다고 전제하고 제안된 (안)으로 김제 정차역 신설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난 이상 이제 가설에 불과함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전북도민의 민심을 분열, 조장하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하며, 이 시간 이후 익산시민은 앞으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익산역이 유라시아 시발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맞다. 익산시민 뿐만 아니라 전 도민이 나서야 한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개최된 ‘미래철도 및 남북철도 인프라 구축방안’철도정책 세미나에서 유라시아 시발역으로 서울역, 광명역, 삼성역, 부산역, 목포역을 추천했다.

오송역과 동대구역과 함께 KTX익산역은 호남선, 전라선, 군산선, 장항선 등 4개 철로가 분기하는 전국 유일의 철도역이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후보 역으로 제안된 바 있다.

이렇듯, 유라시아 시발역이 되기 위해 익산역은 현재와 앞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

KTX익산역이 유라시아 시발역으로 선정되면 국제간 이동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실시되는 CIQ(세관검사, 출입국관리, 검역)를 수행할 수 있어 전라북도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서남부권역의 이용객들이 국제여객 이용을 할 수 있게 돼 새로운 전라북도의 미래성장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게 된다.

타 시도와 경쟁에서 KTX 익산역이 우위를 확보해 유라시아 시발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익산시민은 물론 전북도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계획은.

'유라시아 시발역 익산 유치 위원회'를 조직할 생각이다.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합심해 유치 활동을 한다면, 최선을 다해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

이번 기회에 천년고도 익산이 세계 교통‧물류‧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낼 각오다.

개인적으로 익산왕궁온천을 비롯해 익산 백제문화사업과 연관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7년 전 백제 문화권 개발에 익산시를 포함시킨 주인공으로서 알찬 결실을 맺고 싶은 마음이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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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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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발전비젼 2019-01-25 14:30:02

    그간 지역발전에 헌신하신.위원쟝님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활동에도 기대됨니다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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