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진 금마농협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백 조합장은 756표(69.35%)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형 후보는 334표(30.64%)를 얻는데 그쳐 연거푸 백 조합장에게 고배를 마셨다.

농민회장 출신인 백 조합장은 4년 전 농협에 입성해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해낸 뚝심의 사나이다.

백 조합장은 그동안 밑바닥에 깔려 있던 농협과 조합원의 대립적 갈등을 없애고, 서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금자탑을 세웠다.

백 조합장의 최대 히트 상품은 로컬 푸드 직매장. 2016년 문을 열어 100여개 농가가 참여해 400여개 품목을 팔고 있다.

백 조합장은 한우 100마리를 사육하면서 벼농사를 짓는 복합 영농인.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