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명가’전북제일고가 또 한 번 전국 코트를 호령했다.

전북제일고는 전남 무안 일원에서 열린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에서 남고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북제일고는 8강전에서 경원고를 29대14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서 남한고를 30대2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순조롭게 결승에 진출한 전북제일고는 정석과학고를 29대15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골키퍼 이해성(3년)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박종하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제일고는 지난해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55년 전통의 핸드볼 명문 팀이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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