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성 난치병 환우 돕기 프로그램으로 진행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은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희귀성 난치병 환우 돕기 프로그램인‘청소년 나눔의 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익산시내 15개교(이리송학초등학교, 영만초등학교, 이리남중학교, 이리동중학교, 이리공업고등학교, 이리모현초등학교, 이리북중학교, 이리남성여자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익산부송중학교, 익산부천중학교, 익산초등학교, 익산가온초등학교, 원광여자중학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와 지역사회 6개 기관(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밝은빛누리예, 완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청소년문화의집,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 25개의 부스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한다.

이 행사를 위해 참여 학교 교육복지사 교사와 청소년들이 물품 판매 준비 및 모집을 전반적으로 진행을 하였고, 수익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2018년도는 수익금 340만원을 기부했다.

청소년 나눔의 바자회 기획단에 참여한 학생들은“포스터 홍보를 통해 직접 모은 물품들을 판매하고 나중에 수익금 전부를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비슷한 또래에게 기부하게 되므로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많은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끝까지 잘 마무리하겠다”라며 바자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성길 관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짧은 기간에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지만 국가의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기부 수준도 한 층 성장할 필요가 있다. 이번 청소년 나눔의 바자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가적 미래의 기부문화 형성을 주도하는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폭넓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협동의식과 의사소통 방식을 습득하며, 청소년들의 기부문화 형성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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