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 3팀이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한 ‘2019년 상반기 베스트 여청수사팀’에 선정됐다.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3회 연속이다.

베스트 여청수사팀 선정은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15개 경찰서 여청수사팀 중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와 실종 가출인 발견 등을 평가 항목으로 하여 가장 우수한 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익산경찰서 여청수사 3팀은 성인 남성이 여장을 하고 여고 교실에 침입해 교복 등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사범 51명 검거, 실종·가출인 80명 발견, 피해자들에 대한 심리·의료·법률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은 29일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척결에 더욱 앞장서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감 받는 업무처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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