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한주)는 14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위촉식과 1분기 지역사회복지사업 실적, 2분기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최초로 지원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비 중 위원 전원이 회의수당을 반납해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후에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대비해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한주 민간위원장은 “영등1동 마을복지는 주민들이 지역의 일에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자치력이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와 지역주민이 한 가족으로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1동(동장 민병준)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정기정)가 회의수당 전액을 지역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하기로 한데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한주)까지 운영비를 지역사업에 환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29개 읍면동 유관단체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긍정적으로 견인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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