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 이하 익산 초록우산)가 5월의 산타가 돼 어린이들 앞에 섰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7명을 선정, 2천500여만 원을 들여 소원 들어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 초록우산은 1차 사업으로 16일, 초록색 산타복을 입고 똘레랑스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과 이시형 수석부회장, 정진홍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후원회 이사들은 어린이들이 그토록 갖고 싶어 하던 축구공, 바이올린, 캠코더, 이벤트 용품, 피아노 학원비 등을 선물하며 큰 기쁨을 안겼다.

유기달 회장은 “우리 주변엔 도와야 할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 익산시민 모두 관심 갖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으면 한다”며 “초록우산은 어린이 소원 들어주기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063-276-2800)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열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