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세네갈 농업관계자 10여명이 최근 춘포면 애벌레농장(대표 김훈)을 방문했다.

이들은 농촌진흥청(김경규 청장) 국외농업기술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일환으로 국내 연수를 왔다.

이들은 쌈 채소를 재배하는 애벌레농장을 둘러보고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애벌레농장의 다양한 채소를 보며 부러움의 눈길과 재배 방법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애벌레농장 김은희 씨는 “세네갈 방문단을 보며 우리 익산의 농업이 전 세계로 펼쳐지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KOPIA는 농촌진흥청이 2009년부터 개발도상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으로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20개국에서 추진되고 있다. /김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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