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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육남매' 표 국민식품 콩나물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269호점- 전국 최대 콩나물 공장 석왕동 ‘알콩달콩 육남매’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06.08 07:11

김경인 씨 등 5형제 아버지 40년 가업 이으며 성장곡선

‘무공해 1급 지하수’로 키우고 알뜰주부 위해 가격 낮춰

전국에서 가장 큰 ‘콩나물 공장’이 익산 석왕동에 있다. 팔봉동 아웃렛매장 ‘밀레’ 삼거리에서 삼기 미륵산방향으로 200m쯤 위치한 ‘알콩달콩 육남매’다.

이곳은 무려 40년을 콩나물과 함께 살아온 김경기 대표(68)와 그의 아들들이 운영하고 있는 가족회사다.

김 대표의 장남 경인 씨(41·사진)와 현진(39), 현석(35), 은비(32), 현호(30), 현일(26) 씨 등 육남매 중 가정주부로 있는 은비 씨를 제외하고 아들 5형제가 모두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장남 경인 씨는 아버지를 대신해 실질적으로 회사를 총괄 경영하고 있다.

지금은 시중에서 사먹지만 옛날엔 집집마다 안방에서 길러 먹었던 콩나물, 지금도 값이 싸고 흔하디흔한 콩나물로 과연 온 식구가 생업을 삼는다는 게 가능할까 생각되겠지만 공장 규모와 매출은 그 상상을 뛰어넘는다.

2017년 신축한 알콩달콩 육남매 회사는 대지면적만 무려 1천200평. 자동화시설을 갖춘 공장규모만 150평이고, 뒤편에 콩나물을 키우는 하우스 2동까지 합치면 생산라인은 무려 400여 평 규모를 자랑한다.

1년 매출액도 8억 원이 훌쩍 넘는 농업회사다. 국민식품 콩나물로 식탁을 점령한 셈이다.

알콩달콩은 콩나물과 녹두로 만든 숙주나물이 주력 상품이다. 별도로 국내산 두부와 묵, 청국장도 식품공장에서 직접 납품 받아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콩나물과 숙주나물은 우선 콩과 녹두를 깨끗이 씻어 30분 정도 불린 후 하루 정도 건조한다. 이후 검정색 항아리 모양의 ‘분통’에 넣고 7일 정도 물을 뿌리며 키워 식당과 마트 등에 납품한다.

키우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물만 주며 키우는 ‘무공해 콩나물’과 ‘무공해 숙주나물’이 있고, 영양제를 줘서 키운 아구찜 등 찜에 들어가는 콩나물이 따로 있다.

물은 ‘천연 지하수.’ 1년마다 하는 음용수 적격검사에서 1급을 받은 깨끗한 물이다.

알콩달콩은 특별한 콩나물도 생산하고 있다. 보통은 햇빛이 안 드는 암실에서 키우는데, 햇볕에서 키우는 초록빛깔 ‘그린 콩나물’이 바로 그것. 그린 콩나물은 일반 콩나물보다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B’가 25배 많고, 비타민C가 4배 많아 건강보조식품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부지런하고 알뜰한 주부를 위해 소매도 한다. 가격은 3.5kg에 4천 원. 판매영업시간은 콩나물 작업 하는 새벽 4시부터 오전 12시까지다. 일요일은 쉰다.

문의는 ☎010-4498-1335.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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