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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듬뿍 칼국수' 진짜가 나타났다!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271호점 - 영등동 ‘생생해물포차’
황정아 기자 | 승인 2019.06.21 15:08

이동섭 대표, 군산 관리도서 직접 해산물 공수… 가격 저렴 맛도 ‘일품’
해물찜・탕도 인기… 40여 가지 악기 연주도 들을 수 있는 이색맛집

이동섭 대표와 부인 주진옥 씨.

해산물이 듬뿍 담긴 진짜 ‘해물칼국수’가 나타났다.

영등2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 한 ‘생생해물포차’에서 탄생한 칼국수다.

칼국수 면 위에 동죽, 명주조개, 새우, 가리비, 바지락 등 살아있는 해산물이 냄비를 가득 채우고 명태와 파뿌리, 다시마 등 10여 가지 재료를 넣고 우려낸 국물이 더해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준다. 3인 일 땐 산 낙지를, 4인 일 땐 키조개까지 넣어 준다. 그야말로 해물잔치다.

다 익은 조개는 초장을 찍어 먹어도 좋지만 그냥 먹어도 입 안 가득 감칠맛이 돈다. 칼국수를 먹고 난 후엔 국물을 조금 남겨 죽을 끓여 먹을 수 있다.

이렇게 알찬 칼국수가 1인분에 7천 원. 덕분에 가성비가 뛰어난 맛 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싱싱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식감을 살려주는 해물찜과 해물탕도 인기다. 특히 매콤한 찜에는 아귀가 들어가 아귀찜을 좋아하는 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가격은 大 6만5천 원, 中 5만 원이다.

이밖에도 5가지의 세트 메뉴와 고지혈증에 탁월한 명주조개 샤브샤브 등도 있다.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일품인 해물요리의 비결은 섬에서 직접 공수한 해산물이다.

이동섭 대표는 이틀에 한 번 군산 관리도에서 해산물을 구입해 온다.

이 대표는 “관리도에 친척 동생과 지인들이 많다. 그래서 좋은 해산물을 낮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면서 “해물요리의 기본은 푸짐한 해물이다. 손님들이 맛있고 배부르게 드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6월 말부터 낙지가 금어기여서 산 낙지 제공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제철을 맞은 다양한 해산물로 부족함 없이 손님들에게 대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음식 솜씨 좋기로 소문난 부인 주진옥 씨는 매일 김치를 담가 손님상에 낸다. 이 역시 생생해물포차의 또 다른 인기 메뉴라고 할 정도다.

해물요리 맛 집에 볼거리도 풍부하다. 가게 내부에는 이름 모를 악기들이 걸려 있고, 한편엔 작은 무대도 마련돼 있다.

30여 년 간 음악인의 삶을 살아 온 이 대표의 지난 인생을 만날 수 있다.

이 대표는 “원래 이 곳은 라이브소극장이었다. 가수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기도 했고, 내가 직접 연주를 하기도 했다”면서 “아쉽게도 업종을 바꿨지만 음악은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이 대표는 손님들의 요청이 있을 때면 망설임 없이 악기를 손에 쥔다. 바이올린, 기타, 색소폰은 물론 톱, 테레민, 몽골민속악기 마두금 등 40여 가지의 이색 악기가 그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뽐낸다.

맛과 가격, 분위기까지 만족시키는 ‘삼락(三樂) 맛 집’ 생생해물포차.

예약문의는 ☎063-833-7090으로 하면 된다. 모든 메뉴는 포장, 배달이 가능하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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