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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실내형 승강장’ 조달청 등록‘에코앤테크(주)’ 홍진형 대표와 아버지 홍석구 씨, 개발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06.18 17:56

시청 민원실 앞 설치… 통유리·냉난방·공기청정기능 갖춰

청년 기업가와 그의 아버지가 손잡고 만든 세계 유일의 ‘실내형 승강장’이 마침내 ‘조달청’에 등록됐다.

실내형 승강장 개발제조회사인 ‘에코앤테크(주)’에 따르면, 27살 청년 CEO 홍진형 대표와 그의 아버지 홍석구 (유)라이프디자인건설 대표(53)가 손잡고 개발한 실내형 승강장이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돼 전국 지자체에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지난 17일 특허청에 특허 등록도 마쳐 개발능력과 제품의 우수성도 공식 인정 받았다.

실내형 승강장이 최초 설치된 곳은 ‘익산시청 민원봉사실 앞.’ 2년여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이들 부자가 익산시민들을 위해 기증했다. 액수로 따지면 자그마치 5천만 원가량이다.

이 승강장은 사방이 탁 트인 ‘강화 통유리’로 세련미가 넘친다. ‘3M’으로 선팅을 해 자외선을 99% 차단한다.

자동유리문이 달린 승강장 안은 편백나무가 설치된 천장에서 은은한 피톤치드 향이 내려와 온몸의 피로까지 풀어준다.

또 공기청정기능을 갖춘 냉난방시스템이 설치돼 항시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어준다. 추운 겨울에는 ‘발열의자’가 작동된다.

입구엔 장애인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미끄럼방지 림프’가 장착돼 있고, 바닥도 녹슬지 않는 알루미늄 판에 미끄럼방지를 설치해 안전하다.

승강장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새벽까지 환하게 불을 밝혀 어두운 밤도 안전하다.

특히 승강장은 조립식에 이동도 편리해 공원 쉼터나 야외 휴게실 등 다목적 공공시설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월 전기세가 3만 원 정도여서 경제적인데다 내부의 모니터로 지역 업체 광고를 실으면 충분히 유지관리비를 충당할 수도 있다.

홍진형 대표는 “지역 업체 광고를 잘 활용하면 세수 확대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등으로 판매망을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63-852-8371.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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