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임금지원 있어야 센터 운영돼 시민들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

<속보>익산지역 권역활성화센터 3곳(웅포·함라·용머리)이 익산시로부터 사무장 월급 등을 지원받지 못하면 사실상 적자를 보고 있다는 본보의 보도가 나가자 사무장들이 단체로 애로사항을 전달해왔다. <관련기사 본보 종이신문 17일자 3면 톱>

박귀열 익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18일 오전 <익산열린신문>에 전화를 걸어 “익산지역 권역센터 사무장들이 고생이 많다. 일은 굉장히 많은 데 비해 임금은 상대적으로 적어 이직률이 높다”며 “혈세 지원을 거론하기에 앞서 익산시민들께서 이들의 고충을 먼저 헤아려주시기길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특히 “권역센터는 농촌에서 운영되다 보니 열악한 여건 상 익산시로부터 사무장 임금 등이 지원되어야 운영될 수 있다. 또 농촌 활성화를 위해선 여러 공적자금의 투입도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달라”고 호소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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