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희 익산시체육회 부회장이 27일 영계백숙용 생닭 2만 마리(4천만 원 상당)를 익산시 체육회 종목단체와 체육관련 단체에 기부했다.

이날 아름다운 기부에는 김정환 익산청년회의소(JC) 회장과 김영남 ㈜화산 이사(JC이사)도 동참했다.

이번에 기부한 생닭 2만 마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훈련에 여념이 없는 체육회 종목단체와 120개 체육관련 단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57년 설립된 익산JC는 청소년장학사업·사랑의 헌혈운동·취약계층 봉사운동 등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 부회장은 익산청년회의소 2002년 회장과 한국청년회의소중앙연수원장을 역임한 지역 일꾼.

조 부회장은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도민체전 등 전국 굵직굵직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익산시 선수단과 종목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2020년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