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동선발대회를 진행한 (주)볼레컴퍼니(대표 박경선)가 서동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5일 오후 8시 솜리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서동&볼레콘서트’는 익산문화관광재단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 서동선발대회 본선 참가자와 볼레컴퍼니 공연단이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콘서트는 서동대회 참가자들이 서동축제 이후 단체로 참여하는 최초의 공연으로 의미가 더욱 뜻 깊다.

박경선 대표는 “지난 2014, 2015년 서동선발대회를 진행하면서 아쉽고 부족한 부분을 느꼈다. 그 중 하나가 대회 참가자들의 대회 이후 활동이었다”면서 “대회 합숙기간에 다져진 팀워크를 활용한 단체 참여 공연이 이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노래와 춤, 연기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박재희 감독은 “서동선발대회가 단순한 축제의 메인캐릭터 선발이 아닌 참가자 모두에게 꾸준한 무대 활동의 제공이 되는 장이 되고, 이를 통해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2019 서동들을 기억해주시고, 공연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볼레컴퍼니는 서동선발대회, 서동선화주니어선발대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익산의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기획, 진행한 공연기획사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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