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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협 모현동 마트에 '김밥집' 탄생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276호점- 모현동 익산농협 하나로마트 ‘빛담김밥’ 입점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07.25 18:30

소풍때 먹던 어머니표 '빛담김밥' 일품

전교선 대표, 아들딸 싸주던 방법 그대로 만들어 인기 폭발

양념에 볶은 청양고추·매실장아찌 등 좋은 식재료 영양만점

모현동 고현교회 삼거리 부근에 있는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 하나로마트에 ‘김밥집’이 문을 열었다.

마트 입구에 자리 잡은 김밥집 이름은 ‘빛담김밥.’ 20여 년 식당경력을 자랑하는 한식조리사 전교선 대표(62)가 생애 처음으로 문을 연 가게다.

전 대표는 “빛담은 자연의 아름다운 빛을 담았다는 뜻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김밥을 만들어 제공하겠다는 마음까지 담았다”고 말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전 대표의 건강한 김밥이 시민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 입구 노른자위 코너에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지난 6월 28일 오픈한 빛담김밥은 벌써부터 단골손님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전 대표는 “아들딸이 학교에서 소풍갈 때 싸주었던 김밥으로 만들고 있다. 이제는 다 자란 아들딸이 가끔 김밥을 먹고 싶다고 하면 싸주는데 ‘엄마 김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해서 아들딸에게 해준 김밥 그대로 만들고 있다. 손님들께서 ‘꼭 집에서 싸준 김밥 같다’고 좋아하셔서 단골이 많아진 것 같다”고 비결을 귀띔했다.

전 대표의 요리평가단은 여전히 아들딸. 꼼꼼한 평가를 통과해 출시한 메뉴는 ‘하나로 빛담김밥(1줄 2천500원)’, ‘맴맴 고추김밥(3천 원)’, ‘무청 시래기김밥(3천 원)’, ‘김치김밥(3천 원)’, ‘매실김밥(3천500원)’ 등 다양하다.

빛담김밥엔 깻잎, 오이, 당근, 우엉, 단무지, 계란지단, 맛살, 어묵 등 무려 8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고추김밥은 청양고추를 수제양념에 볶아서 넣은 게 특징. 입안이 얼얼할 만큼 매콤하지만 젓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맛이다. 생 청양고추를 넣어 맛이 따로 노는 다른 고추김밥과는 맛의 차원이 다르다.

시래기김밥은 무청 시래기를 삶아 양념장에 묻혀 넣는다. 언제나 그리운 고향의 맛이다.

김치김밥은 전 대표가 지난해 담근 김장김치를 볶아 넣어 맛이 기가 막히다.

매실김밥은 봄에 매실을 장아찌 담근 후 다져서 소금 간을 해 넣는다. 새콤달콤 맛있다.

오산면 태생인 전 대표는 “생전에 어머니께서 음식솜씨가 좋았다. 또 손도 넉넉했다. 이것을 제가 물려받아 음식 만들 때는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아 손님들께서도 좋아하신다”고 환하게 웃었다.

주문전화 ☎063-857-1355.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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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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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현동주민 2019-08-12 17:35:26

    어디서 봤나 했더니 여기 신문에 나왔었네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맛납니다   삭제

    • 중국집 2019-08-02 10:21:42

      저는 중국집을 운영하는데 신문 보고 가봤어요. 그런데 벙말 맛있더라고요. 완전 건강식 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먹이려고 내일 또 갈까 생각중입니다. 아무튼 이런 김밥은 익산 최초입니다.   삭제

      • 운영자 2019-08-02 10:15:54

        놀러갈 때 사갔는데...
        저는 맴맴맴 고추김밥?
        요것이 제일 맛있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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