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통해 전반적인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한 나를 위한 마음 키우기’ 여름방학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캠프 참여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자존감과 행복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프는 1, 2차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1차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새들강자연학교에서 익산시 아동・청소년 22명과 함께 진행된다.

나와 친구를 사랑하는 방법, 스트레스 엔드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집단 상호작용을 통한 행복감을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2차 캠프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와 연계하여 ‘다독다독 품앗이’라는 제목으로 그림, 글쓰기, 도자기 만들기 등을 통하여 건강한 감정 관리 및 표현방법을 연습하고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비롯한 검사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보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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