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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 채소 값 급등…추석까지 지속전달 대비 50~100% 상승…더위에 출하량 대폭 줄어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9.08.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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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채소의 생육생태 악화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북지역 상추 100g당 소매가격은 1천 원으로 지난달 690원보다 310원(44%)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호박의 경우 1개당 소매가격은 2천480원으로, 지난달 1천180원보다 무려 1천300원(110%)이 상승했다.

유통업계는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한 배경에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열에 취약한 작물의 생육생태가 악화돼 출하물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추석 명절까지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돼지고기(삼겹살·국산냉장, 중품) 100g의 소매가격은 1천880원으로, 이는 지난달 1천920원보다 2%가 하락, 전년(2천100원)보다 10%가량 낮아진 가격이다.

축산업계는 돼지고기 가격 하락의 이유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국내로 수입산 돼지고기의 수입량이 증가해 재고로 쌓여 있는 점과 술, 외식문화 등의 전환으로 둔화된 소비 등 이 가격 하락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북지역 양돈협회 관계자는 “돼지고기 가격 폭락사태는 무분별하게 수입한 수입육업체 때문”이라며 “수입육 수입을 자제하고 국내 물량 수급조절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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