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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익산의 명소 담아내는 '母女'김무늬 익산시블로그기자, 고즈넉한 시골마을 풍경 감성적 글과 사진으로 소개
황정아 기자 | 승인 2019.08.20 09:47

어머니 김미나 서양화가, 사진 속 모습 수채화로 그려 내 익산의 매력 극대화

익산의 시골마을이 카메라 렌즈와 캔버스에 담겨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숨어 있던 익산의 아름다움을 꺼내준 이들은 김미나 씨(54)와 딸 김무늬 씨(32)다.

익산시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는 무늬 씨는 사진으로, 딸의 기행에 동행하는 서양화가 미나 씨는 수채화로 익산을 담아내고 있다.

이들 모녀의 사진과 그림, 간결하고 감동이 있는 글은 익산시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익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숨은 명소를 알리고 있다.

무늬 씨는 “현재 거주하는 곳은 전주다. 익산은 엄마와 나에게 특별한 인연이다. 또 관심도 많은 지역이다. 엄마와 나는 원광대에서 각각 서양화와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학교 다닐 때부터 매일 오고가던 곳이라서 익산은 우리에게 집처럼 편한 곳이다. 관심이 사랑이 되고, 무엇이든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익산시 블로그 기자단에 신청하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미나 씨는 전주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작가다. 전주 송천동에서 ‘미나화실’을 운영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늬 씨는 “익산을 자주 다니면서 늘 보던 곳만 눈에 들어왔다. 기사를 쓰기 위해 여러 곳을 다니다 보니 아름다운 모습이 많은 도시였다. 사람들에게 이런 명소를 이색적으로 소개하고 싶어 엄마에게 그림을 요청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뿌듯하다”고 미소 지었다.

이들은 주로 시골 마을을 담아낸다. 평범한 일상과 흔한 시골 풍경이 주는 편안한 감성을 자극해준다.

무늬 씨는 “우린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풍경이 좋은 곳에 무작정 내린다. 골목길의 정취, 그 마을의 특색을 알 수 있어 좋다”면서 “마을 분들이 허락한다면 관광지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익산에 많은 문화재들이 시골 지역에 밀집돼 있어 여행객들의 이동이 어렵다. 하지만 이동 중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면 여행객들은 어려움을 무릎쓰고 익산 곳곳을 가려할 것”이라며 “왕궁, 금마, 함열, 황등면 등을 위주로 좋은 곳을 소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모녀는 111번 버스여행으로 익산시민 누구나 아는 곳이지만 무심코 지나치며 매력을 몰라보던 곳도 소개했다.

삼례터미널에서 시작해 춘포역, 창인동 성당, 북부시장, 원대사거리까지. 재밌는 버스여행을 담았다.

무늬 씨는 “교통 카드 한 장이면 가능한 재밌는 여정이었다. 더욱이 춘포역에서는 우산을 들고 선 내 모습을 엄마가 사진으로 찍고, 그림까지 그려줘 개인적으로 굉장히 인상적인 장소로 손꼽힌다”면서 “다음에는 익산 시내와 여산을 시원하게 달리는 333번 버스를 타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포역
춘포역
북부시장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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