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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감성치킨 짱”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280호점- 인화동 구시장 ‘감성치킨’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08.30 14:48

김정빈 대표, 옛날 통닭 맛 재현 시장 깨통닭에 도전장

후라이드 한 마리 8천900원 가격 싸고 양도 많아 인기

일찍부터 ‘깨통닭’이 주름잡고 있는 인화동 구시장에 옛날통닭 맛을 재현하는 치킨집이 문을 열었다.

32세 젊은 품절남 김정빈 대표가 지난 7월 15일 개업한 ‘감성치킨’이다. 인화새마을금고 사거리 새로 지은 건물 1층에 자리한 이곳은 24평 면적에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보통 통닭집에서 개방하지 않은 주방을 아예 손님들이 전체를 볼 수 있도록 열어놓았다는 점. 철저한 위생을 지켜가며 맛있는 치킨을 만들겠다는 김 대표의 운영철학이 돋보인다.

보통 배달이 주인 구시장깨통닭과 달리 감성치킨은 가게 안에서 갓 튀긴 치킨 맛을 즐길 수 있다. 주방 바로 옆 홀에 8개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늦은 오후, 시장 한복판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치킨 맛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맛에 감성을 입히고, 옛날 양념 맛으로 예스러움을 보여주겠다며 감성치킨으로 도전장을 낸 김 대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 부드러운 치킨’으로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처음엔 “깨통닭한테 상대가 되겠느냐”며 은근히 깔보던 주변사람들도 지금은 단골고객이 됐다. 저녁엔 소문 듣고 찾아온 젊은이들로 홀이 꽉 찰 만큼 개업 한 달 만에 유명 맛 집이 됐다.

가격은 저렴하다. 후라이드 한 마리 8천900원, 두 마리 1만6천 원. 양념치킨은 한 마리 9천900원, 두 마리 1만7천 원이다.

닭 크기는 7호짜리 작은 영계다. 혼자 먹기에 가장 적합한 양이다.

평소 치킨을 좋아한 나머지 치킨집을 차렸다는 김 대표는 “요즘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다. 그런데 보통 치킨은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 그래서 혼자 치킨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작은 영계로 치킨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한 치킨을 만들기 위해 7호부터 11호까지 닭을 튀겨 보았는데 7호짜리 작은 영계가 가장 좋았다”고 덧붙였다.

크기는 작지만 치킨 두 마리를 합치면 일반 통닭집 한 마리보다 가격이 훨씬 싸고 양도 많다.

염지할 때 소금과 설탕에 특제 매콤한 소스를 넣는다는 김 대표. 시장에도 젊은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며 신 메뉴 개발과 체인사업도 적극 뛰어들 생각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자정 12시. 둘째·넷째 주 일요일은 쉰다.

배달·포장 문의 ☎063-858-5900.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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