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지난 8월 31일 웅포 익산산림문화체험관에서 개최한 ‘제5회 숲속 작은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의 후원으로 연 3회의 숲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익산산림조합은 이날 차밭과 어우러진 익산산림문화체험관에서 7080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는 무대를 제공했다.

이날 라니는 트로트와 대중가요를 열정적으로 노래했고, 통기타 가수 여욱은 숲속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시민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차나무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체험관에서 피로를 벗어 던지고 음악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즐겼다.

한편 익산산림조합은 익산시민의 쉼터로 2017년부터 익산산림문화체험관을 개방하고 함라산 둘레길 탐방객의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익산산림문화체험관은 익산의 매력 있는 관광자원이다. 오는 10월에 있을 숲속 작은 음악회를 더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해 시민들을 초대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산림조합 산림문화체험관 및 숲속 작은 음악회에 대한 문의는 익산산림조합(☎063-843-1910~1913)로 하면 된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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