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명숙)가 23일 평화동 행복지킴이 위원 100여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인적안전망 구축 및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는 읍면동 참여 주민들이 지역사회 단위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신고·제보를 함으로써 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명예 위원을 말한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허수자 서천군 희망복지팀장은 “지역복지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자원개발을 이끌고 또한 인적안전망이 촘촘해지면 우리 마을이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해 진다”고 말했다.

박영옥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정보공유를 하고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변명숙 평화동장은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교육을 통해 위원들께서는 주위에 무관심으로 지나쳤던 소외계층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살펴서 우리 마을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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