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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맛 담은 '삼성농원' 표 건강음료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285호점- 삼성동 ‘농업회사법인 (유)삼성농원’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10.10 22:30

김은중 대표 사과·배 등 100% 원액 학교급식 납품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삼성농원.’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은 건강음료를 생산하는 회사다.

30년 만에 고향에 내려와 농부로 살고 있는 김은중 대표(53)가 운영하는 농식품가공 음료제조회사.

삼성동에 위치해 이름지어진 삼성농원의 대표 음료는 사과즙인 ‘탐미유 애플’과 배즙인 ‘탐미유 꿀배’다. ‘탐미유(耽味乳)’ 브랜드는 깊고 진한 맛을 내는 우리 몸에 좋은 음료를 즐기라는 뜻을 담았다.

또 ‘삼족오’ 로고는 고구려인들이 숭배한 다리 셋 달린 전설의 까마귀가 마시는 귀한 음료라는 의미로 만들었다.

화학첨가제는 단 한 방울도 넣지 않고 사과와 배를 갈아 100% 순수 원액만 담은 탐미유 애플과 탐미유 꿀배는 모두 익산과 전주, 김제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다. 그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인정받은 것이다. 30평 규모 공장은 ‘해썹(HACCP) 인증’도 받았다.

이리고를 졸업하고 단국대 정치외교학과와 단국대대학원 경제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 대표는 서울에서 화장품회사 영업사원을 거쳐 건강기능성식품회사 CEO를 지냈다.

그러다 2011년 갑갑했던 30년의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으로 귀농했다. 양파와 고추를 심으며 농부로만 살던 그는 농사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가공에도 눈을 떴다.

2014년 ‘건강원’을 차린 후 농사지은 양파로 즙을 만들고, 주문도 받아 부수입을 올렸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전문적인 가공회사를 설립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마침내 2018년 1월 9일 삼성농원을 설립하고 건강한 먹거리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탐미유 애플과 탐미유 꿀배를 출시, 학교급식 납품에 성공한 그는 제품 종류를 늘려갔다.

그는 양파는 발효시키면 껍질에 많이 함유된 항산화물질 ‘퀘르세틴(quercetin)’이 3~5배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고 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정부지원으로 ‘발효숙성 적양파즙을 이용한 기능성음료 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얻은 쾌거다.

최근엔 사과즙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에서 식품응고제인 ‘펙틴(Pectin)’과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폴리페놀(polyphenol)’을 추출하고, 최종 찌꺼기로 사과식초도 만드는데 성공했다.

빨간 양파즙, 도라지 배즙, 헛개즙, 칡즙, 아로니아즙을 생산하고 있는 그는 발효시킨 빨간 양파에 산양삼과 홍삼을 비롯한 12가지 한약재를 넣은 ‘빨간 산양삼’과 ‘사과유산균’, ‘곤약젤리’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식품전문가가 되기 위해 원광대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제품 구입은 네이버나 구글 등 포털에서 ‘삼성농원 탐미유’를 검색해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된다. 또 전화(☎063-835-6200)로도 주문 가능하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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