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최고 ‘미스·미스터트롯’ 뽑는다

정말로 회장

익산 최고의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은 여기 모여라!

(사)한국가수협회 익산지회(지회장 정말로)가 오는 23일 ‘제1회 트롯트 동호회 가요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정말로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말 그대로 트롯트를 사랑하는 순수 아마추어 가수들의 경연장”이라고 소개했다.

왕년에 노래 좀 불렀다는 가수, 흥이 넘치는 가수, 동네에서 노래 잘한다는 동네가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 온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트롯트 경연대회 장소는 ‘동산동 생태공원 야외공연장’이다.

참가신청은 21일까지 받는다. 예심은 23일 오후 2시부터 동산동 생태공원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본선 경연을 펼친다.

이성도 씨 사회로 진행되는 경연대회는 익산 향토가수들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흥을 돋을 예정이다.

이날 초대가수는 ‘익산의 나훈아’로 불리는 김운을 비롯해 이소리, 최동주, 금수니, 유동아, 그리고 소리아난타(정옥선 외 5명)다.

경연대회 주최는 (사)한국가수협회 익산지회, 주관은 익산시가 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창단한 (사)한국가수협회 익산지회는 30여명의 가수와 음악인으로 구성된 문화단체다. 크고 작은 음악회를 열고 익산의 대중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회장은 작사가이자 가수인 정말로 씨, 가수분과부지부장은 작곡가인 김호식 씨, 그리고 김유미 가수분과위원장, 이소리 가수분과부위원장, 김경린 사무국장, 조은정 총무 등으로 구성됐다.

트롯트 경연대회 참가신청은 ☎010-4431-2113으로 하면 된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