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보청기

한 늙은 노인이 몇년간 귀가 안들려 고생 하다가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귀 속에 쏙 들어가는 신형 보청기를 주며 사용해보고 한 달 후 다시 찾아오시라고 했다.

한달이 지나고 노인이 의사를 찾아왔다. 

"어떠세요?"

"아주 잘 들립니다."

"축하합니다. 가족 분들도 좋아하시죠?"

"우리 자식들에겐 이야기 안했지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며 그냥 대화 내용을 듣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유언장을 세 번 고쳤다우…."

부부 스피드퀴즈

어느 부부가 전 국민이 보는 TV방송국에서 스피드퀴즈를 하게 됐다.

제시된 단어가 '칠갑산' 으로 나오자 부인이 급하게 설명했다.

"여보, 당신이 노래방가면 항상 부르는 거 3글자 있잖아요?"

남편이 자신 있게 대답했다.

“도우미!”

어느 학생의 고민

선생님이 한 학생에게 질문을 했다.

“학생은 장래 희망이 뭐야?”

학생이 대답했다. “재벌 2세요.”

그러면서 학생이 한 숨을 내쉬는게 아닌가.

선생님이 다시 물었다.

“학생, 그런데 왜 한숨을 쉬는 거야?”

학생이 말하길, “아버지가 도무지 노력을 안해요. 제가 속이 타서 죽겠어요.”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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