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양배)가 지난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소상공인주간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소상공인주간행사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매년 11월 5일이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소상공인주간 선포식과 소상공인을 위한 알짜 정보와 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이다.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익산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주간행사엔 익산 대표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각종 소상공인의 세무, 법률, 노무, 정책자금, 일자리안정자금, 제로페이 등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홍보와 소상공인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8일엔 부송동 CGV 4층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설명회와 2019년도에 달라진 내용 및 노동법교육을 시작으로 전문가패널 및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소상공인 규제애로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창업에 대한 트렌드와 홍보전략, 촉진믹스, 효과적인 광보 홍보사례 도출을 위한 토론이 벌어졌다.

간담회 좌장은 김양배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발제는 이공섭 원광보건대 교수, 패널은 이경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장·이재갑 익산서민금융지원센터장·이상봉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원·정웅수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원가 맡았다.

김양배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주간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또 소상공인주간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발휘해 더욱 신뢰 받는 소상공인이 되도록 노력해나가자”고 역설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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