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아픔도 모자라 몸까지 상한 ‘유기견’을 도와주세요.”

몸과 마음의 상처를 안은 유기견들의 병원비 모금을 위한 바자회가 오는 11월 2일 어양동사무소 옆 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로컬푸드토요장터에서 열리는 이 바자회는 포천 애린원 유기견들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행사다.

이날 바자회에선 다양한 ‘반려견 용품’을 비롯한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팔 계획이다.

후원 물품 보낼 곳은 익산시 망성면 여강로 865-11 참사랑농장이다.

유소윤 참사랑농장 대표는 “이날 바자회에선 반려용품, 생필품, 사람용품 없는 거 빼고 다 있다. 추워지는 날씨 속에 따듯한 마음 함께함께 나누자”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행사 문의는 유소윤 대표 010-7561-0190.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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