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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못타는 상이여"...역시나! 조두호 망성 조합장<인터뷰>상호금융 예수금 500억 원 달성탑 수상한 조두호 망성농협 조합장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9.11.07 10:11

취임 7개월 만에 면단위 작은 농협서 이룩한 최고 업적 축하 물결

“아무나 못 타는 상…조합원과 직원 혼연일체 노력 결과물 감사”

지역기업과 상생 협약 주효…“잘사는 농민, 행복한 조합 만들 터”

“아무나 못 타는 상이여. 면 단위 농협에선 정말 어려워. 또 대출금 연체도 없어야 이 상을 받을 수 있어. 아무튼 우리 망성농협의 경사고, 조합원들에겐 영광이지.”

상호금융 예수금 500억 원 달성탑을 거머쥔 조두호 망성농협 조합장은 다소 격앙 된 모습이 역력했다.

그도 그럴 것이 조그마한 면 단위 농협에서 예수금 500억 원 달성은 상당히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각고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악조건에서 그것도 취임 7개월 만에 이룩한 쾌거여서 기쁨은 두 배다.

예수금 500억 원 달성 중심엔 망성면에 있는 기업의 협조가 크게 기여했다. 지역 상생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아낌없는 협력이 이루어졌다.

“저 혼자 힘으로만 된 게 아니다. 우리 임직원들과 조합원, 그리고 지역기업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다. 마음 같아선 조합원들과 몇날며칠 마을잔치를 열고 싶지만, 새로운 내일을 위해 또 다시 신발 끈을 질끈 동여매고 달릴 각오”라고 조 조합장은 다짐했다.

조 조합장 취임 전 480억 원이던 예수금은 11월 현재 540억 원에 달한다. 취임 7개월 만에 6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이 같은 놀라운 실적은 조합원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간다.

우선 대출자원을 많이 확보해 원활한 대출이 이루어지고,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조합장은 여세를 몰아 농약 농자재 판매장을 확 바꿔 새롭게 탈바꿈 시킬 요량이다.

백화점 식으로 물건을 찾기 좋게 진열해 조합원들 누구나 손쉽게 물건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 조합장은 “그동안 물건을 구별 없이 쌓아놓은 상태에서 팔았다”면서 “이제는 진열대에 가지런히 물건을 내놓아 조합원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농약 일반자재 판매장’은 11월 중 공사를 마칠 생각이다.

이 사업은 중앙회에서 3천600만 원(자부담 400만 원)을 내려 보내 추진했다.

조 조합장은 ‘마케팅의 달인’으로 꼽히는 인물.

그는 지난 초선 조합장시절 연합판매 마케팅을 도입해 농촌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30년간 농협에 근무한 그는 합병권고에 처했던 위기의 망성농협을 살려낸 경제통이기도 하다.

‘짧게 자른 머리, 시원시원한 외모, 구수한 사투리’가 영락없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그는 조합원 모두가 잘사는 농협을 만드는 게 꿈이다.

벼농사와 하우스 농사를 직접 짓고 있는 그는 행정 경험과 실무능력을 겸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2005년 첫 당선돼 보석참외축제ㆍ하림 365코너 개설ㆍ익산방울토마토 연합사업단 출범 등 수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CEO 조합장’이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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