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산면 주얼리집적산업센터 입주업체 ‘홍지선’의 홍지선 대표(58)가 ‘2019년 제15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홍 대표는 사리장엄을 모티브로 해 제작한 장신구 ‘백제의 향기’란 작품을 통해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보석도시 이미지, 상품성, 예술성, 대중성 등 귀금속 보석문화상품으로서의 활용 가치를 크게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8월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주최,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에서 주관한 제20회 한국귀금속공예·보석가공기술 경기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겹경사를 맞게 됐다.

홍지선 대표는 “지난 경기대회 금상 수상에 이어 또한번 큰 상을 받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을 계기로 보석의 도시 익산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은 익산의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과 보석테마의 관광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김무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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