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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아파트 값, 어디까지 떨어지나4.07%P 하락 전국서 가장 큰 폭…깡통전세 부작용 발생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9.11.15 10:08

자료사진. 기사와 무관.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구도심 등 기존 단지를 중심으로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07%P가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1.68%에 비해 2배 이상 하락폭이 확대된 것이며 매주 0.05~0.10%P씩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신규 아파트 공급량이 많았던 전주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이번 주 들어서만 덕진구(-0.15), 완산구(-0.31%)를 기록하는 등 가격 하락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신규 아파트를 제외한 기존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3년 동안 세대 당 2천만 원에서 최고 5천만 원까지 떨어져 전세 가격이 매매가격을 추월하는 역전세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인구 유입이 없는 상태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만 늘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만 해왔기 때문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전북지부 노동식 지부장은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지속하락하면서 재산가치 하락과 깡통전세 아파트 문제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매매가격 대비 대출금이 많은 아파트 전세입주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오택균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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