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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칼국수 참맛은 '오늘은 칼국수'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291호점- SNS 유명 영등동 맛집 ‘오늘은 칼국수’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11.22 17:18

박신호 대표 바지락에 홍합까지 넣은 시원한 국물 추위 녹여

강력분·중력분 혼합 면발 쫄깃 직접 만든 왕만두·수육도 인기

쫄깃한 면발과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칼국수의 계절이 왔다. 칼국수는 누가 뭐라 해도 ‘해물칼국수’가 제일이다.

해물칼국수집이야 어디를 가나 많지만, 이집만한 곳은 보지 못했다. 작은 것 하나하나부터 참맛이 배어 있는 그곳, 영등동 ‘오늘은 칼국수’를 강력 추천한다. 위치는 영등동 궁웨딩홀 옆이다.

박신호 대표(35)가 지난 8일 재오픈한 오늘은 칼국수는 이미 페이스북 등 SNS를 타고 입소문난 맛집이다.

이집의 대표메뉴인 해물칼국수(7천 원)는 재료부터 만드는 과정이 남다르다.

우선 박 대표는 다시마, 멸치 등 각종 해물을 팔팔 끓여 국물을 만들고 그날 수산시장에서 들여온 싱싱한 ‘바지락’을 풍성하게 넣는다.

여기에 ‘홍합’까지 추가해 국물은 맛이 더 시원하고 깔끔하다. 추위를 녹여주는 것은 물론 전날 과음한 속을 확 풀어줄 정도여서 아침 점심에 해장하러 찾는 손님도 많다.

칼국수 면발은 박 대표가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하고 뽑는다.

밀가루 반죽도 다른 곳과 격이 다르다. 박 대표는 밀가루 ‘중력분’과 ‘강력분’을 적당히 섞어 반죽을 한다. 이렇게 하면 면이 맛있고 더 쫄깃쫄깃하기 때문이란다.

친척이 운영하는 대천 보령해물칼국수에서 무려 7년 간 일하며 터득한 박 대표의 노하우다.

면은 반죽을 저온숙성해서 뽑기 때문에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소화도 잘된다.

해물칼국수는 주방에서 완전히 끓여 손님상에 차려진다. 가장 맛있게 끓인 해물칼국수를 대접하기 위해서다. 손님들은 젓가락 들고 먹기만 하면 되니 이만한 호사가 없다.

해물칼국수를 시키면 먼저 보리밥과 열무김치가 나온다. 요리를 기다리는 손님의 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박 대표가 제공하는 특별서비스다.

손님들에게 인기 높은 왕만두(5천 원)와 기름기 쫙 뺀 ‘삼겹살 수육(1만 원)’도 박 대표가 직접 빚고, 삶아 맛이 그만이다.

이집에서 떼어다 파는 음식은 술과 음료수 빼곤 단 하나도 없다.

이집의 모든 채소는 박 대표의 어머니 문미령 여사(61)가 용안면 텃밭에서 무농약으로 키운 것들이다.

입식과 좌식이 혼합된 식당 안은 80~100명 정도 단체로 식사할 수 있을 만큼 널찍하다. 한편엔 아이들 놀이공간도 만들었다.

식당 옆에 넓은 교회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하다.

검정색 유니폼 등 뒤엔 ‘손님은 왕 사장은 신’, ‘식당일은 처음이예요’ 등 익살스러운 문구도 집어넣었다. 손님들이 웃으며 즐겁게 식사하시라는 박 대표의 재치넘치는 센스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40분. 매주 수요일은 쉰다. 배달도 가능하다.

문의 ☎063-855-1600.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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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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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니엄 2019-11-22 12:09:51

    맛있는오칼, 그간 문을 안열어서 아쉬웠어요.깔끔 단백 시원
    참 맛있는칼국수.곧 먹으러갈께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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