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동은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바람막이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버스승강장 바람막이는 승강장에 비닐로 된 바람차단막을 세워 바람을 막는 방식으로 남중동 남바우 앞 승강장, 국민생활관 앞 승강장, 중앙지구대 앞 승강장 3개소에 설치됐다.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한 주민은 “차가운 바람이 차단돼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볼 때면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남중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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