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집 조합장 "예수금 3천억 원 돌파 임직원 노력 덕분" 감사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이 군산지점을 신설한다.

익산군산축협은 28일 임시총회를 열어 군산지역 조합원들과 군산시민들에게 편리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 환원사업을 위해 지점을 신설하기로 했다.

군산지점은 토지매입비 25억 원과 건물·기계장치 등 20억 원을 포함해 모두 45억 원이 들어간다.

또 2020년 3월 25일 시행예정인 퇴비 부속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한 퇴비장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퇴비장을 짓기로 의결했다.

퇴비장은 2020년에 10억 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하고, 2021년 보조 사업을 통해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기로 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2020년도 경영방침을 ‘화합과 소통으로 발전하는 우리조합’으로 정했다.

2020년도 주요 운영계획으로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통한 상생하는 경영 실현’과 ‘지속성장 사업 기반 구축으로 건전 경영 구현’,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 증대’에 역점을 두었다.

심재집 조합장은 총회 석상에서 “올해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예수금이 3천억 원을 돌파하고 TMF사료와 배합사료도 1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우리조합은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화합하고 소통하여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나아간다면 우리 모두에게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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