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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호프’의 결실은 훈훈한 ‘이웃사랑’11월의 산타클로스 된 익산사람들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11.29 08:55

익산토종 호프 ‘로얄 자카르타 민안기 대표’ 이틀간 매출 전액 기부

익산명문 ‘미륵산라이온스클럽’ 75명 회원 가족 자원봉사 감동 물결

익산토종 호프 프랜차이즈기업인 ‘로얄 자카르타(대표 민안기)’와 익산명문 봉사단체인 ‘미륵산라이온스클럽(회장 황용운)’이 손을 맞잡고 이웃사랑을 크게 펼쳤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로얄 자카르타 부송동 본점에서 ‘불우이웃돕기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이른바 ‘2일 호프’의 매출금 600여만 원 전액을 이웃에 기부키로 한 것.

이들은 모은 돈으로 10kg들이 쌀을 구입해 삼성동, 동산동, 모현동 등 3개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들의 2일 호프는 감동적이었다. 미륵산라이온스 전체 75명 회원들이 티켓 300장을 모두 소화했고, 부인 등 가족 회원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김치부침개 등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안주로 제공했다.

지난해 미륵산라이온스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한 민안기 대표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1월 10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300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던 미륵산라이온스는 또 지역아동센터 3곳에도 150포기 정도 김장을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로얄 자카르타(Royal Jakarta)’ 창업주인 민안기 대표는 익산은 물론 서울 등 전국에 34개의 프랜차이즈 호프집을 개점시킨 CEO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로 아들을 유학 보내면서 인도네시아 맥주 ‘빈땅’의 맛에 매료돼 2017년 12월 8일, 부송동 하나리움 아파트 앞 60평 땅에 ‘로얄 자카르타’ 본점을 열은 민 대표는 자체 생맥주도 개발했다.

그것이 바로 ‘72시간 동안 -3.8℃로 저온 숙성한 초저온 생맥주.’ 500cc 1잔에 3천500원 하는 초저온 생맥주는 로얄 자카르타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민 대표는 치킨, 마른안주, 꼬치, 탕 등 안주도 다변화 시켰고, 인테리어도 ‘적벽돌’ 한 장 한 장 쌓아올려 따뜻한 느낌을 주고, 인도네시아 전체 지도 그림을 붙여 넣는 등 2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12월 초엔 천연 야자숯으로 구운 안주 ‘불로만치킨’도 출시할 예정이다.

1996년 창립한 미륵산라이온스는 자타공인 익산 명문 봉사클럽. 특히 매주 토요일 점심 때 익산역 앞에 진행하는 ‘김밥 나눔’은 미륵산라이온스의 트레이드마크다.

1998년부터 자그마치 22년째 이어지는 봉사여서 75명 회원들은 자긍심이 넘치고, 김밥 나누는 것에 온정을 더한다.

매주 150여명에게 김밥 2줄씩, 그리고 음료수를 나눠주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70만 원. 설과 추석 등 양대 명절에 떡국떡과 누룽지 등 선물까지 전달한 비용까지 합치면 22년간 자그마치 8억 원 넘는 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눈 셈이다.

15cm 길이의 김 한 장을 돌돌 말아 지금까지 나눠준 김밥 길이만도 장장 51.48km. 마라톤 거리보다 훨씬 길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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