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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올 전세 민간임대?…알고 보니 헐!조합원 모집해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시민 현혹 피해 우려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9.12.04 18:00

익산시에 협동조합설립신고만 해놓고 건축심의도 아직 받지 않아

‘한양 립스 센트럴 캐슬 익산 최초! 4년 올 전세 민간임대.’

‘최저가 평당 500만 원대 1순위 청약 접수 중.’

‘HUG 대한주택보증보험, 76㎡․84㎡.’

익산 전 지역을 도배하다시피 한 현수막과 전단지 광고 문구다.

이 광고 문구로만 보면 마치 임대아파트를 지어 평당 500만 원대로 4년간 올 전세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처럼 돼 있다.

하지만 이들이 광고하는 건축물은 일반적인 아파트가 아니고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그것도 '조합원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다.

익산시에 지난 10월 30일 조합원아파트를 짓겠다고 '협동조합설립 신고'를 한 주인공은 ‘리취엘 임대주택 협동조합.’

이들은 동익산역 부근 인화행복주택 뒤편 인화동 2가 181번지에 조합원을 모집해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를 건축할 계획이라며 협동조합설립 신고를 마쳤다.

이들이 지정한 건축 예정 부지는 '준 공업지역'이기 때문에 아파트는 짓지 못하고 주거용 오피스텔 건립만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곳은 준 공업지역이라 아파트는 짓지 못하고, 아파트 형태로 짓는 업무시설인 주거용 오피스텔을 건축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광고를 보고 일반 아파트라고 생각할까봐 수차례에 조합장에게 시정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련 부서가 전단지나 광고에 ‘주거용 오피스텔’이란 문구를 넣어 달라고 조합장을 불러 요청했다는 것.

특히 익산시는 광고 문구에 ‘조합원아파트’를 명시해달라고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금 현재로선 어떠한 제재를 할 수 없다. 건축 심의와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영업 행위를 제재할 법적 규정이 없어 구두로 시정 조치만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최근 익산시 전 지역을 도배하다시피 한 현수막과 전단지를 불법광고물로 보고 조만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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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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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인 2019-12-05 22:23:54

    익산역앞 영화관 짓는다는것도 그렇고
    창인 ST* 조합원@ 도 그렇고
    다 비슷한 거 같아요 여기도 지을생각도 없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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