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는 6일 연말을 맞아 미등록 경로당 지원을 위해 김치 10kg 100상자와 라면 100상자(총 72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와 라면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생활환경이 열악한 미등록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성시종 이사장은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복지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원광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식품은 온정을 담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올해 100주년 4·4만세운동 기념 마당극의 공연 수익금 300만원과 라면 1000상자(2,30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류진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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