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봉사도 함께해서 행복한 사람들’ 나눔봉사단 ‘함께(회장 김창섭)’가 오는 29일 신동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2019년 송년잔치’를 성대하게 베푼다.

‘함께해서 더 행복한 오늘’이라는 주제로 여는 송년잔치는 오전 11시부터 신동 동사무소 앞 지하 1층에 있는 나눔봉사단 ‘함께’ 음악실에서 갖는다.

나눔봉사단 함께는 특히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모셔오고 송년잔치가 끝나면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기 위해 승용차 10대도 준비했다.

이날 어르신들에겐 ‘토종닭백숙’으로 푸짐한 점심식사와 선물도 드리고, 어르신 노래자랑도 가질 예정이다.

또 초대가수 및 봉사단원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요량이다.

김창섭 회장은 “이날 행사에는 익산 향토가수가 대거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푸짐한 점심도 준비돼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께서 참여하셔서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초대메시지를 전했다.

나눔봉사단 ‘함께’는 2017년 2월 창단했다. 김창섭 회장과 김용성 사무국장, 김오순 재무 등 35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동 동사무소 앞 지하 1층에 음악실을 마련한 나눔봉사단 ‘함께’는 창단과 함께 제1회 여산면 재래시장 힐링 음악회를 시작으로 금마면, 낭산면, 신동 등 5회까지 ‘사람과 음악이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열고 있다.

또 매월 1회 삼정원, 이리자선원, 엔젤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음악봉사도 하고 있다. 음악봉사엔 과일과 음료 등도 푸짐하게 준비해 이웃들을 기쁨으로 대접하고 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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