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2020년도 한방(韓方)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사회적·환경적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부부에게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를 실시해 출산율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30명.

신청자격은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으로 지원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 이 사업에 참여하는 사람은 4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과 침구 및 한방요법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구비서류는 정부지정난임시술기관 또는 익산시 지정한의원에서 발급한 ‘난임 진단서’ 1부(양방 또는 한방)와 ‘건강보험카드 사본’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 접수 후 서류를 검토하고 사전면담을 거쳐 정한다.

한방진료는 익산지역 한방난임치료 지정 한의원에서 내년 3월부터 실시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로 4개월간 한약 복용, 침구 치료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2020년 1월 2일부터 2월 12일까지다.

접수 및 문의는 익산시보건소 4층 한방사업계(☎063-859-4931)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http://www.iksan.go.kr)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