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황등교회 교인 33공동체는 지난 15일 황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33공동체는 신황등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의 소모임으로 신범석 성도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조금씩 모으게 됐다”며 기탁사유를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중고등학생 2명에게 지원된다.

박철영 황등면장은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혜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시 보도자료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