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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맨션 재건축 추진 시작부터 삐걱삐걱 '무산 위기'추진위 측과 반대 주민 갈등 심화…정비구역지정 조차 받지 못할 판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1.16 17:21

350명 재건축 동의서 냈지만, 뒤늦게 206명 반대 입장 표명 '법적기준 미달'

남성맨션 재건축 용역비를 놓고 주민갈등이 빚어지면서 재건축 추진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남중동 ‘남성맨션’재건축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재건축 추진위와 재건축 추진위를 반대하는 주민들 간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재건축사업이 아예 물거품이 될 우려를 낳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가칭)남성맨션‧장미그린빌라 공동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전대영)가 16일 시에 정비계획입안을 신청했지만, 법적기준을 갖추지 못해 처리가 어렵게 됐다.

정비계획입안 제안은 정비구역지정을 위해 신청하는 재건축사업 가장 초기 단계.

정비계획입안을 제안하려면 법적기준이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가 있어야 하고 토지면적 2분의 1이상 소유자의 동의서가 첨부돼야 하는데, 남성맨션 재건축 추진위는 이 두 가지 사항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

재건축 추진위는 16일 주민 461명 중 350명의 재건축 찬성 동의서를 익산시에 제출했지만, 곧바로 동의에 반대하는 206명의 서명을 제출해 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에 크게 미달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는 법적기준(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에 미달되기 때문에 정비계획입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럴 경우 주민들의 동의서를 다시 받아 입안 제안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5층짜리 건물 14개동에 400세대가 사는 남성맨션은 최고 25층짜리, 8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어진 지 30여년 된 남성맨션은 2016년 11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남성맨션은 1986년~1989년 4단계로 지어졌다. 축구장 5개 만한 크기의 대지면적 3만3천660㎡부지에 지상 5층 높이, 14개동, 400세대 규모로 건립됐다. 거주면적은 86㎡(26평형)부터 124㎡(37.5평형)까지 6개 타입이다.

익산시청 등 관공서와 가까운데다 익산 중심부 노른자 위 땅에 위치해 건립 초기엔 거물급 인사와 부유층이 사는 고급 아파트였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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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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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2020-01-18 20:37:19

    ㅋㅋ 진짜 돈될만한일 하나 생기면 못 해먹어서 안달이네 ㅋㅋㅋ
    친일파 자손이냐?? 좀 즉당히 해라 못사는 동네 공평하게 진행좀해 !!!
    시작도 하기전부터 비리 고발이라니 ㅋㅋ 에휴 한심하다 한심해!!!   삭제

    • 음... 2020-01-17 11:18:19

      누추해도 사는덴 지장없다. 방바닦에 빗물 떨어지면 세수대야 밥그릇 받쳐주면 비가 아무리 많이와도 끄떡없고 ~~ 아파트 한쪽 무너지면 통나무로 받쳐주면 무너지지 않는다. 무슨 큰돈들여 재건축? 인구도 줄어드는 익산에선 재건축은 사치일 뿐이다. 조상들은 무너지는 집에서도 행복하고 복받고 살아왔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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