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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성청소년과' 새해 힘찬 다짐“몰래카메라 없는 안전도시 만든다”
우창수 기자 | 승인 2020.02.06 20:15

윤경 과장 등 16명 직원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 앞장

전체 부서원 16명의 얼굴엔 밝은 기운이 감돈다. 회의 때도 웃음이 넘치고 화기애애하다. 민원이 많긴 하지만, 그만큼 결실도 크다. 도시의 근간인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맡고 있는 곳이기에 사업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단 하나도 없다.

익산시청 2층 복도 끝에 있는 여성청소년과(과장 윤경)는 지난해 익산시가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도록 하는 금자탑을 쌓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경 과장을 필두로 여성친화정책(계장 최윤정), 청소년복지(계장 최영숙), 다문화지원(계장 고선희), 자원봉사(계장 조미이), 여성회관(계장 이경순) 등 5개 계 16명 전 직원이 한 몸처럼 품격 높은 복지사업을 펼친 성과여서 보람도 크다.

새해도 평등, 안전, 건강, 참여 등 5대 목표로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신규로 다중이용시설 등의 몰래카메라를 없애기 위한 단속활동을 하고, 탐지기도 대여한다.

또 여중고생에게 휴대용 호신용품을 보급하고, 여성안심 무인보관함을 확대 운영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10월 초엔 여성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여성문화축제 프리마켓도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산장려금 확대(첫째 아 100만 원),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백일(돌)상 대여비 지원, 돌봄공동체 2개소 설치 등 출산과 양육을 장려한다.

이와 함께 모현동 기쁨의교회 내에 미혼모자가족시설인 기쁨하우스를 오는 3월 준공해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복지를 위한 사업도 많다. 청소년 보호 및 유해환경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성인권 교육도 실시한다. 청소년 건강을 위한 위생용품도 지원한다. 축제와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해 창의력을 높인다.

또 1388청소년지원단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검정고시 등 교육비 지원은 물론 자립과 취업을 연계해 청소년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건강한 가정을 위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민플러스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아이돌보미를 연중 파견하고,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정부모 초청하기 국제운송비 지원, 고향 나들이 사업, 직업훈련 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한 자원봉사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65개 단체를 지원함은 물론 사랑의 밥차 밑반찬 지원, 명절 나눔보따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주말봉사 프로그램 자원봉사 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회관에선 상·하반기로 나눠 자격증 취득과 창업과정, 취미 교양과정 등 38개 과목을 운영하는 등 여성의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윤경 과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이 평등한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소년이 꿈꾸는 건전한 사회환경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가정 공동체 조성이라는 전략 목표를 세우고 여성가족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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